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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과민성대장증후군&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의 운동 이상, 내장의 과민도 증가, 뇌-장 신경의 작용, 장점막의 면역이상 등의 과정을 통해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을 하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발병 원인으로 작용을 합니다.


    1. 불규칙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2. 나쁜 음식 : 맵고 짠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지나친 육식, 과자나 빵, 밀가루 음식, 알콜, 카페인 등


    3. 체질적으로 약한 소화 기능


    4.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 예민한 성격, 정서적 자극


    5. 잦은 음주와 흡연


    6. 가족력(유전적요소) : 비슷한 증상을 지닌 가족이 있는 경우


    7. 전신적 컨디션 저하

  • Q. 과민성대장증후군&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종류는 ?

    일반적으로는 설사형, 변비형, 혼합형으로 나누지만 저희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주된 증상을 가지고 아래와 같이 분류했습니다.


    설사형
    하루에도 수차례 설사 또는 묽은 변을 보는 경우로 주로 식사를 하고 나면 대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고, 식사와 상관이 없는 경우에는 아침에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형
    변을 며칠씩 못 보거나 매일 변을 보더라도 소량씩 힘든 대변을 보는 경우로 변이 굵고 단단하거나 동글동글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스형
    실제로 복부가 빵빵하게 팽만이 되기도 하며, 팽만과 상관없이 뱃속이 부글부글 끓으며 소리가 나거나 방귀와 트림이 잦은 경우가 많습니다.


    긴장형(심인성)
    평소에는 크게 불편한 증상이 없는데 긴장을 하는 상황이 되면 설사, 복통, 가스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로 주로 버스를 탈 때나 시험을 볼 때, 수업 시간, 극장에 있을 때 등 화장실을 마음대로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변형(難 :어려울 난. 便 :대변 변)
    설사나 변비는 아니지만 대변이 가늘고 시원하지 않으며 배출이 힘들고 대변을 보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또 보고 싶은 잔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변비 교대형
    한동안은 설사를 하다가 반대로 한동안은 변비가 발생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 Q. 과민성대장증후군&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1. 대변의 변화 : 설사, 변비 또는 가늘고 시원하지 않은 대변


    2. 가스, 복부의 팽만감, 잦은 방귀, 배에서 나는 소리


    3. 후중감, 잔변감 : 완전히 배변되지 않은 느낌


    4. 소화 불량, 미식거림, 헛배 부름, 포만감, 식욕 감소


    5. 복통 : 주로 하복부의 통증


    6. 특히 오전 중의 심한 설사


    7. 점액질 대변


    8. 소화기 외의 증상 : 만성피로. 무력감. 두통. 요통




    위와 같은 증상들이 대표적이지만 환자마다 그 외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 Q. 과민성대장증후군&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은?

    습열(濕熱)
    맵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거나 음주를 과하게 하면 위와 장에 습열(濕熱)이 쌓이게 되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이 잘 발생합니다. 주로 변을 보고 나도 시원하지 않은 후중감, 변을 다 못 본 듯한 잔변감, 가느다란 대변, 냄새나는 방귀,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허(脾虛), 신허(腎虛)
    비장의 기운이 약하거나 신장의 양기가 부족한 경우 소화력이 나빠지면서 잦은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입맛도 없으며 피로가 많은 경향의 사람이나 찬음식을 먹으면 탈이 잘 나고 배가 차거나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이에 해당됩니다. 주로 식사를 하면 바로 화장실을 가는 증상, 새벽이나 아침에 설사를 자주 하는 증상, 만성적이고 잦은 설사, 묽은 변 등의 증상이 잘 발생합니다.


    기체(氣滯), 간기울결(肝氣鬱結), 심허(心虛)
    심한 스트레스가 있거나 긴장을 잘하는 사람 또는 장시간을 앉아 있는 사람은 대장 내에서 기운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 복통, 꾸루룩거리는 소리, 더부룩함, 잦은 방귀, 가느다란 대변, 후중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긴장 또는 불안 상황에서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식체(食滯), 식적(食積)
    급하게 먹는 식사, 폭식, 과식, 기름지고 자극적 음식 등이 장기간 반복되면 위장에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와 같은 상태가 지속이 되면서 과민성 대장 증상이나 변비가 발생합니다. 주로 소화불량, 트림, 명치 부분의 답답함, 냄새나는 방귀, 복부의 가스, 식후에 바로 설사하는 증상 등이 잘 발생합니다. 

  • Q. 과민성대장증후군&변비 병원 치료를 꾸준히 하는데도 잘 낫지 않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복통, 대변의 변화(설사, 변비, 설사와 변비의 반복), 복부의 불편감 등이 대표적이지만 실제 한의원에서 환자들을 만나보면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뚜렷한 이유로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선 증상을 줄여주는 치료도 필요하지만 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양방에서도 증상에 맞춰 그때그때 필요한 처방을 하지만 한방 치료는 거기에 더해서 신체기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가 차서 설사를 계속하는 환자라면 지사제를 먹고 설사가 멎었다 해도 약을 끊으면 또다시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당연히 배를 따듯하게 해주는 치료가 필요할 겁니다. 이렇게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로는 한방 치료가 좋습니다.


    저희 한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증상과 특징에 맞춰 치료하고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의 특징에 맞춘 맞춤형 탕약과 증상의 특징에 맞춘 환(청장환, 소체환)을 처방해드리고 자세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생활 관리를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위독하다거나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심하게 떨어트리는 질환이므로 꼭 치료를 받고 근심을 털어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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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과민성대장증후군&변비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들

    처음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료를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설사나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내원하셨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오십니다.


    그런데 찾아오시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설사나 변비 외에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시험 때만 되면 배가 아프다는 학생, 배에서 소리가 나서 학교에 안 간다는 학생, 방귀가 너무 자주 나와서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이라는 분, 시도 때도 없이 변이 마려운데 막상 화장실에 가면 나오지는 않아서 답답하다는 분, 배 때문에 이성 친구를 못 사귄다는 분, 지하철을 타면 한 정거장마다 내려서 대변을 본다는 분, 가는 도중에 배가 아플까봐 친구들과 여행을 못 간다는 분, 사람들이 내 방귀 냄새 때문에 나를 피하는 것 같다는 분 등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을 만나면서 이 질환이 정말 환자들에게는 큰 고통이라는 것도 알게 됐고 조금씩 조금씩 환자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Q. 과민성대장증후군&변비 병원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데 계속 설사를 하는 이유는 ?

    급성적인 설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염증성 장 질환, 기타 장염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검사상 이상이 없는 만성적인 설사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도 설사 증상이 바생하기 쉬운데, 보통 한의학적으로 볼 때 복부가 냉하고, 대장, 비위 기능이 약간 사람들에 해당이 됩니다.


    설사는 심하지 않은 경우엔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간혹 초기에 치료를 잘 안해서 증상이 장기화 되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으면, 적절한 한의학 치료를 받으신느게 좋습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기운이 많이 빠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치료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나 체력이 너무 약한 사람은 반복적인 설사로 인해 체력이 더 약해지고, 기운이 없다보니 장의 기능 회복이 안 되서 설사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기허(氣虛) 양허(陽虛)로 인해 장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는 허증(虛症)인 경우가 많으나, 음주나 자극적 음식 등으로 인해 장이 습탁(虛症)한 가벼운 염증상태인 경우도 있으니 감별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기능적인 질환은 특히 한의학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 Q. 과민성대장증후군&변비 배가 빵빵하고 복부팽만감 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요.

    복부팽만감이나 헛배 부름은 실제 배에 가스가 많이 찼을 때 느낄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고, 실제로는 가스가 많이 늘어난 상태는 아니지만 만성 소화불량, 위-십이지장궤양, 장의 과민성 증가 등의 이유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실제 가스가 많이 늘어나서 팽만이 심할 땐 가스 발생 원인을 줄여주면서 가스의 배출이 잘되도록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가스의 발생 원인으로는 불완전한 소화, 염증 질환, 대변의 정체, 섭취 음식의 종류, 식사 방식 등이 있습니다.


    만성소화불량이나 위-십이지장궤양 등으로 인한 경우엔 복부팽만 외에도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구역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증상과 환자의 신체 특징에 맞춰 치료하면 팽만감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장의 과민성이 증가되면 다른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정도의 상태에서도 환자는 심한 팽만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엔 스트레스, 예민함, 우울 등 정서적인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서 치료하는 게 필요합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는 분들이나 옷맵시 등 외모에 관심이 많은 분에게는 심한 스트레스가 되는 증상이니 잘 치료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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