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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장이 어렸을때부터 안좋아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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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범
댓글 1건 조회 1,813회 작성일16-09-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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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문의내용

장이 안좋아서 어렸을때부터 힘들었던 사람입니다.

제 증상은 일반사람과는 다르게 음식을 먹으면 바로 배출을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일반사람같은 경우에는 음식을먹고 8~12시간 정도 지나고나서 배출을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바로 배출을해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나서 바로 화장실을 가야하는데 주변에 화장실이 없는경우에는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

이 병을 고치려고 어렸을때부터 진료도 많이보고 약도 많이 먹어봤지만 효과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긴장을 많이하는 편이라 그런건지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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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한의원님의 댓글

해우소한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준명 원장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 고생을 많이 하시나 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일반적으로 검사 상 기질적인 이상은 없으나 배변 양상의 변화(설사. 변비, 설사-변비 반복). 복통.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지속될 때 붙이는 병명이며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보게 되면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편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배변 습관의 변화(설사. 변비, 설사-변비 반복). 복통.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 외에도 가스, 배에서 나는 소리, 잔변감, 복부 팽만,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시고,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도 환자마다 다양한 양상으로 증상을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를 하자마자 바로 변을 보는 증상도 종종 나타나는 증상이며, 급하게 화장실을 가게 되는 증상 때문에 평소 화장실이 없는 곳에서 불안하고 그로 인해 변의를 느끼게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장과 위는 많은 신경세포가 있어서 심리적 영향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하기 쉬운데 평소 대변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경우 낯선 장소, 화장실이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변의,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변 상태가 안좋고 배가 자주 아픈 사람이라면 더 심하게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할 때에도 장 자체의 문제와 함께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치료도 같이 이뤄져야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떤 특정한 기질적인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병은 아니며, 식습관, 섭취음식의 종류, 스트레스 등 정서적 자극, 생활 습관, 전신적인 컨디션, 유전적-체질적 요인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증상이므로 치료도 환자의 상태에 맞춰 각기 다르게 하게 됩니다.

매우 힘들고 불편한 증상이고 양방에서 특별한 치료법이 없긴 하지만 치료 방법이 없다거나 불치의 증상은 아니며, 환자에게 적합한 한약 처방을 복용하시면서 식습관 등을 조절하시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환자마다 발병 동기, 신체적 특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진료를 해본 후에 치료 처방을 결정하게 되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특징 상 단기간의 치료보다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지속이 되어야 합니다.

진료 받으실 때 자세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진료 안내 및 예약 등의 문의사항은 02-585-4555로 문의하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근심을 웃음으로 ~ 해우소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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