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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숨겨왔던 입냄새, 건강을 위해 몸상태 점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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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658회 작성일 18-10-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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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45. 가명)씨는 어느 날 자신의 입냄새 때문에 딸 아이가 코를 막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몇 년 전부터 가끔 입냄새를 느껴오긴 했지만 주변에서 별 다른 얘기를 하지 않아 가끔 가글을 하는 정도로 관리를 하며 생활을 해왔기 때문이다.

저녁 시간에 남편에게 물어보니 몇 년 전부터 음식물 썩는 냄새 같은 악취가 있었지만 말하기가 조심스러웠다는 대답에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이처럼 입냄새는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자신은 인지를 못하는데 타인은 심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 입냄새를 느끼는 경우엔 그래도 치료에 대한 고민을 해보게 되지만 본인이 느끼는 못하는 경우엔 치료에 대한 생각조차 못할 수 있다. 사실 다른 사람에게 입냄새가 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입은 소화와 호흡을 동시에 하는 인체기관이다. 음식물을 섭취한 후 구강을 청결하게 하지 않으면 음식물 잔재가 부패해 고약한 냄새가 발생한다. 세균이 결합하면 치주염과 충치 등 치아 관련 질환이 발생하면서 특유의 악취를 발생시킬 수 있다. 여기에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음식 고유의 강한 향이 더해져 입냄새가 더욱 심해진다. 청국장으로 점심 먹고 담배 한 대 피우고 난 뒤의 향을 생각하면 누구나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구강 청결 활동은 입냄새를 없애는 가장 기초적인 습관이지만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한번 더 고민하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입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1차적으로 가글제품의 사용과 잦은 양치질을 하게 된다. 이후 치과, 이비인후과 등의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경과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치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은 후에도 구취가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이럴 땐 ‘입 안’, ‘입 속’ 문제가 아닌 ‘몸 속’ 문제가 클 수 있다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가글, 양치, 치과치료 등 입안 청결을 해결했지만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몸 속 건강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며 “입냄새는 부부생활,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뿐만이 아니라 그냥 지나치는 경우 사회 활동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종의 사회적인 질환이다”라고 전했다.

고약한 입냄새와 만성피로, 두통, 소화 불량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몸 속 장기의 건강이 나빠졌을 확률이 크다. 쉽게 말해 몸 안에 있는 장기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그로 인해 입냄새가 발생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때문에 고약한 입냄새 치료는 단순히 입냄새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바로잡는 치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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