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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타임즈]입냄새, 방치하면 대인관계까지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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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18-05-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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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로 대변되는 싱글 라이프가 관심을 끈다. 싱글족들이 가장 서러울 때는 몸 아플 때다. 주변에 챙겨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직장에 출근하며 스스로 아픈 몸을 챙겨야 하니 서러움은 더욱 커진다.

헤어 디자이너 생활 15년차인 김나연(38. 가명)씨도 여기에 해당된다. 스태프부터 시작해 고생을 거듭하고 난 뒤 13년 만에 ‘내 가게’를 차렸다.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지만 나연씨를 괴롭히는 것은 아픈 몸만은 아니다. 말 많은 손님들이 걱정해준다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 늘어놓으면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문제가 있는 것.

나연씨는 신경성 위염과 식도염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데 최근엔 심한 입냄새까지 고민까지 생겼다. 고객과 대화 후 자신에 대해 수군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 반려견에게 푸념만 늘어 놓게  된다. 단순한 입냄새로 여겼는데 대인관계까지 악영향을 미치니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다.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한의학 박사)은 “몸 건강이 좋지 않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스트레스인데 여기에 입냄새까지 더해지면 그 강도는 더 커진다”며, “주변의 수군거리는 소리에 탈모증상까지 생겼다는 환자도 있다”고 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사실 입냄새는 그 자체만으로는 당장 큰일이 벌어지는 질환은 아니다. 바빠 양치질을 놓치거나 강한 향의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서도 입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직장인들은 퇴근 후 회식이나 ‘삼겹살에 가볍게 한잔’ 하고 귀가하는 날이며 가족들에게 으레 듣는 핀잔이기도 하다. 자고 일어난 뒤 나는 입냄새도 잠자리 들기 전 양치질로 음식물 잔해와 찌꺼기를 입 속에서 말끔히 없애면 금방 해결된다.

하지만 양치질 등 구강 청결 생활 습관을 기본으로 지키는데도 입냄새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위축된다. 가장 큰 문제는 대인관계. SNS와 메신저 등 스마트폰이 발달한 현대에도 대인관계의 기본은 마주 보고 하는 대화다. 이럴 때 상대방이 코를 쥐거나 참기 힘든 표정, 숨을 참는 듯한 모습을 확인한 뒤 자신의 입냄새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부끄러운 마음은 물론이고, 타인의 시선 의식과 함께 ‘뒷담화’, ‘수근거림’ 등까지 신경쓰게 되면서 스트레스는 더욱 심해진다. 상황이 이쯤 되면 양치질은 기본이며 구강 청결제를 대량 구매해 대처하는데, 이렇게 해도 해결되지 않으니 입냄새를 풍기는 사람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전문의들은 양치질, 식생활 등 입안 문제가 아니면 몸 속 원인이 있을 것으로 본다. 생활하는데 필요한 힘의 원천을 외부 음식을 섭취해 만들어내고 사용 후 필요 없는 찌거기는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인체 프로세스다. 그런데 몸 속 이러한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입냄새도 그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위와 식도의 역류 증상도 이 중 하나다. 소화불량, 속쓰림으로 대표되는 위와 식도 관련 질환이 생기면 위장 속에 있는 가스와 위산에 더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 고유의 향이 섞여 역류하며 입냄새를 풍기게 된다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입냄새 치료는 ‘속병’을 고치는 첫걸음이라 말한다. 입 안이 문제가 아니면 몸 속 원인이 생긴 것이고,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지독한 구취라는 얘기다.

이에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구취 치료를 위해 환자를 만나면 몸 상태와 건강부터 진단한다. 면밀한 진단을 진행하고 환자 몸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 다음 그에 맞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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