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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질환자, 일상생에서 다양한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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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759회 작성일 17-11-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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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보험 설계사 조민영(36세, 가명)씨는 지난 2년간 고전 속에 빠져있다. 3년전까지만 해도 영업소 실적 1위는 기본에 지역 순위 상위권을 달리는 타고난 보험 선수였다. 그러나 입냄새가 심해지면서 실적은 내리막길로 접어 들었다. ‘마당발’, ‘오지랖 대왕’ 등 인맥, 휴먼 네트워크의 표본으로 불렸지만 입냄새란 복병이 조씨의 탄탄대로를 막은 것이다. 대리점, 영업소에서 후배들의 따돌림에 더해 몇 달 전 호형호제하던 고객이 ‘당신 입냄새부터 챙겨야 하지 않냐?’란 얘기를 듣고 나서는 우울증까지 보이고 있다.
입냄새 치료 해우소 한의원의 김준명 원장(한의학 박사)은 “입냄새는 대인 관계를 악화 시키는 가장 큰 역할을 한다”며, “초기 쉽게 생각해 넘기다 그 강도(?)가 커지면 심할 경우 스트레스를 넘어 정신질환으로 커지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대인 관계 악화와 우울증은 입냄새로 인한 대표적인 생활 속 어려움이다. 해우소 한의원에 따르면 내원 환자들은 생활 속 어려움으로 ‘대인 관계 악화’, ‘외부 활동 어려움’, ‘면접시 불이익 경험’, ‘영업시 문제 발생’ 순으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특히, 내원 환자 71%는 입냄새 때문에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한 것 같다는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구취 때문에 고통 받는 질환자들의 대부분은 처음엔 양치질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김준명 원장은 설명한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콜라 등 입속에서 강한 향을 풍기게 만드는 것을 먹은 뒤 양치질만 깨끗이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 양치질은 물론 구강 청결제를 휴대 하고 다니는데도 입냄새가 계속 되면 그때부터 스트레스가 쌓인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인들이 입냄새의 원인을 연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면 사람들 관계는 멀어지게 마련이다. 예민한 사람의 경우 친한 지인들의 장난기 어린 말에 상처를 입으며 정신 건강도 나빠진다는 것이 김준명 원장의 설명이다.

전문의들은 입안을 깨끗이 하는데도 강한 냄새가 떨어지지 않고 비릿하고 불쾌한 향이 계속 될 경우엔 몸속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소화 기관 이상으로 인해 소화 중에 악취를 풍기는 물질이 발생해 역류 할 때가 있다, 또, 소화와 기타 대사 과정 중에 생기는 악취 물질이 흡수되어 호흡시 배출 되는 것이 구취의 원인인 것이다.

입냄새의 원인이 ‘입안’으로 한정 되지 않고 인체 대사 과정에서 발생한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김준명 원장은 “뭐니뭐니 해도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이라 말한다. 하루 한 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만 해도 소화와 배설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출퇴근시 지하철, 버스 한 정거장만 걷는 것을 추천 한다. 육식 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단을 권장한다. 채식은 배변 기능을 도와 몸 속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는 것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즉, 몸 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되면 부패될 일도 없기 때문에 고약한 입 냄새를 막아주는데 매우 좋다.

이런 예방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도, 입냄새가 여전하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입냄새 치료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지름길이다. 해우소 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몸 속 장기 기능이 약해진 상황에서는 예방 활동을 충실히 해도 성과가 크지 않다”며, “약해진 장기의 기능을 되살려 주는 것이 입냄새 치료의 첫 걸음”이라 말한다. 예방 활동과 구취 치료를 같이 하면 그만큼 빨리 입냄새의 고통에서 해방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입냄새를 치료할 때는 소화와 배설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소화와 배설이 원활해야 소화 과정 중에 부패된 냄새을 유발하는 가스가 줄어들고, 체내 악취 물질의 생성이 줄어들어 입냄새 원인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곳에 내원하여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예방법과 올바른 치료법을 숙지해야 할 것이다.

김진영 기자  blackmermaid1@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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