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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리로 고3병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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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696회 작성일 17-06-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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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은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시험에 대한 압박감은 물론
무더위까지 겹쳐져 스트레스가 가장 치솟기 마련이다. 방학에도 학원과 도서관을 오가며 한창 공부를 하는
고3수험생들을 보며 부모님들도 마음을 졸이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고3수험생은 운동부족과 매일 앉아있는 생활습관,
스트레스로 인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을 때가 많아 수험생에게 좋은음식을 먹으며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용한 도서관과 교실에서 공부를 하는데 배에서 자꾸만 물소리가 들리고 방귀가 끊이질 않아
혹시나 소리가 새어 나오지 않을까 신경 쓰여 학업에 집중을 못하는 수험생도 있다.
수능 시험날 긴장감에 복통이 느껴져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험을 망쳤다는 것은
수험생들의 단골 이야기 주제일 정도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수험생에게서 볼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을 하게 되면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나타나기 쉽다.
또한, 수험생은 밥을 먹고 난 후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고 바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위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소화액 분비가 크게 감소하여 소화기관에 자극을 주게 된다.

각종 영양 성분을 골고루 챙길 수 있는 수험생에게 좋은음식 식단을 통해 짜임새 있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학생들은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우소한의원에 따르면 수험생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크게 설사형, 난변형, 설사-변비교대형, 긴장형, 가스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증상 별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이 다르고 치료 방향이 다르게 수립되고 있다.
한방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을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해우소한의원의 김준명 원장은 “수험생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활습관이 유발원인인 경우가 많아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을 해야 치료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고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사형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은
식이섬유 식품을 제한해 수험생에게 좋은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반면 변비형인 경우 빠른 통변을 위해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야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긴장형의 경우
스트레칭, 요가, 산책, 걷기, 가벼운 조깅 등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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