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 ‘과민대장증후군’ 주의보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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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복부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설사나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갑자기 나타나고
증상이 만성화가 되면 과민대장증후군일 확률이 높다. 특히 평소 학업 스트레스가 시험 수험생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데,
갑작스레 느껴지는 복부 통증에 공부 집중에 방해가 되며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은 겪는다.

과민대장증후군 치료 한의원인 해우소한의원에 따르면 수험생 과민대장증후군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시기는 8월~10월이다.
11월 수능시험을 앞두고 극심한 학업 스트레스로 과민대장증후군 진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11월 이후 수험생 환자의 수가 줄기 시작해 새 학기가 시작되는 2월 경에는 환자의 수가 가장 낮아진다.
취업연령대의 환자 역시 연초와 7~8월 취업 시즌을 앞두고 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

과민대장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을 파악해 피하는 것이다.
조깅과 산책 등 가벼운 운동으로 장 운동을 활성화 하는 것도 과민대장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복부팽만감이나 설사, 변비 증상이 너무 오래되거나 횟수 변화가 심하다면 과민대장중후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과민대장증후군 치료는 대변의 형태나 증상에 따라 난변형, 설사형, 가스형, 긴장형, 설사-변비교대형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과민대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정서적 문제,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위와 장기능이 저하되면서
이로인해 발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과민대장증후군 증상은 수험생, 직장인 등 모두에게 집중력 저하, 업무능률 저하 등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증상이 계속되는 느낌을 받았다면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