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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가 두려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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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589회 작성일 1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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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우성(33, 가명)씨는 요즘 송년회 등 각종 연말 모임을 가는 것이 두렵다.
술을 마시고 나면 다음날 하루에도 수 차례 배를 쥐어짜는 듯한 고통과 설사가 반복됐던 것.
단순한 설사가 아니라 여긴 김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최근 수많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극심한 복통이나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 만성적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원인은 불규칙한 식사, 자극적인 음식의 잦은 섭취, 지나친 음주 혹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매우 다양해 어느 한 가지로 꼽기 힘들다.



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의 하나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2배 이상 더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연말을 앞두고 잦은 회식과 음주로 인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는 40~50대 남성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사람마다 나타나는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했을 때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우선 치료 전 체열진단이나 스트레스 진단, 맥진을 통해 증상 정도와 상태를 면밀히 살펴 환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후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에게 건강한
 장 기능을 만들어주기 위해 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장내에 독소를 배출해주는 방법을 활용해 치료한다.



치료는 환자 개인의 특성 및 증상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통해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여기에 소화 기능을 높이고 대변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환약 복용, 복부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어주며
냉독을 없애주는 뜸, 복부 운동을 증진하고 대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침 치료 등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물론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기름기가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등 올바르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잘 유지하면 된다. 하지만 일단 발병했다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환자가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만성적인 장 질환, 또는 치질 등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며
 “따라서 건강한 장 기능을 위해서는 소화불량이나 변비, 설사와 같은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을 때 조기에 전문 치료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진료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임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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