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치료, 근본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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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할 고민 입 냄새로 사람들과 대화하기가 무서워요.”
영업직을 하고 있는 28세 김모씨는 최근에 입 냄새로 인해 생계에위협을 받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서 영업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심한 구취로 인해서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 하는것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대화를 하기 전에 양치를 하거나 껌을 먹는 등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아 고민이다.

이처럼 심한 입 냄새로 인해 불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구취를없애기 위해서 양치,껌먹기,사탕,구취제거제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구취가 나아지지 않아 사회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것이다.

입 냄새는 단순히 양치를 잘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취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양치를 하거나 구취제거제를 사용한 후
대화를 했지만 옆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옆에서 자꾸 코를 만지거나 인상을 찌뿌리는 등의 반응을 겪은 적이 있다고 말한다.

입 냄새가 나는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충치가 있거나 사랑니,잇몸염증 등 치과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기도 한다.
구취 때문에 한의원을 찾는 환자 중에는 소화기 이상으로 인한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입마름,설태,구강출혈 등의 구강 환경과 비염, 축농증, 다이어트 부작용 등도 입 냄새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해우소한의원의 김준명 원장은
”입 냄새나 호흡 중에 심한 악취가 풍기는경우에는
소화기 이상, 쇠약, 피로 등의 문제가 원인이 될가능성이 있다”며
“입 냄새의 원인은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원인을 감별해내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