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를 없애려면 근본적인 원인 파악부터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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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대학입학을 눈 앞에 두고 마음이 들떠있는 시기이다.
반면 대학입학을 앞둔 신 모씨는 여러모로 걱정이 많다.
개강을 하게 되면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데
입냄새가 심해 먼저 다가가기도 힘들고, 먼저 다가와준 친구들도 멀어질 것 같기 때문이다.

성인 인구 중 약 50퍼센트가 살면서 한번쯤은
입냄새로 고민을 한 적 있다고 하니 입냄새는 현대인을 괴롭히는 흔한 증상 중의 하나라 볼 수 있다.
많은 경우 입냄새는 양치질 불량, 충치, 잇몸 염증 등 나쁜 구강 환경과 관련이 있다.
이런 치과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입냄새는 치과적 치료가 끝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구강내의 치료가 모두 끝나고도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는
소화기능 이상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고, 이외에 비염이나 축농증, 편도나 인후염증,
갑상선질환, 당뇨, 쇼그렌증후군등의 전신적 질환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또한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도 전신적인 쇠약, 피로 등으로 인해 입냄새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처럼 입냄새의 원인이 다양하기에 입냄새 치료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치료를 할 수 있는 한의학 치료가 효과적이다.

입냄새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체열진단, 할리미터 측정, 설진, 복진 등의 검사를 진행하며
더불어 환자의 과거 병력, 현재 앓고 있는 질환, 입냄새와 함께 나타나는 기타 증상 등에 관한 상담도 이루어진다.
진료 및 검사가 모두 끝나고 나면 치료를 해야 할 부분이 명확해지므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서초에 위치한 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입냄새의 원인은 한 가지 원인 때문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준명 원장은 “입냄새가 나는 원인을 잘 감별해 치료한다면 치료가 어렵지 않으니,
고민하기 보다는 직접 한의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에게 상담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