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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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나 학생들 같은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오랜 시간 동안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이나,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다가오기에 업무나 공부의 효율도 떨어트릴 수가 있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 증상은 일반적으로 검사 상 기질적인 이상은 없으나 배변 양상의 변화(설사, 변비, 설사와 변비의 반복),
복통,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지속될 때 붙이는 병명이며 실제로는 환자 별로 가스, 배에서 나는 소리,
잔변감, 복부 팽만,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편이다.

또한 어떤 특정한 기질적인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병은 아니며, 식습관, 섭취음식의 종류, 스트레스 등
정서적 자극, 생활 습관, 전신적인 컨디션, 유전적-체질적 요인 등으로 인해 발병한다.


이에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한의학은 증상이 동일하다 해도 환자의 신체적인 특징과 생활 환경 등
개개인의 유발 원인에 맞춘 치료를 하기 때문에 증상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또한, 김 원장은 “특히 위와 장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줄 수 있는
한약 처방들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식사 조절과 운동 등
생활관리를 하는 것이 재발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김원장은“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자극적인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술, 카페인, 담배 등은 최대한 삼가 하는 게 좋고,
평소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일정한 시간에 일정하게 식사를 하는 습관이 필요 하며,
과식이나 폭식, 굶다가 한번에 많이 먹는 습관, 야식 등의 패턴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