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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입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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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639회 작성일 15-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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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면 2016년 새로운 해가 돌아온다.
반면 대학생 한 모씨는 여러모로 고민이 많다. 학년이 올라가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잦아지는데 지독한 입냄새로 자신감 마저 사라졌기 때문이다.
입냄새는 연령과 직종에 상관없이 인구의 약 50% 정도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흔한 증상이지만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많은 위축감을 느끼게 하며
그로 인해 자존감 마저 낮아져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입냄새는 보통 구강 문제인 경우가 많다.
식사 후 입안에 음식물이 남아 구강이 불결한 상태가 되거나 백태, 입마름, 충치 등으로 냄새가 유발된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고, 치과적인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호전 되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구강적인 문제를 제외하면 소화기 문제로 입냄새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도 비염이나 축농증, 편도결석, 쇠약, 당뇨, 피로, 갑상선 항진증, 쇼그렌증후군 등 전신 질환에 의해 발생 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입냄새가 한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 되기도 하지만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과 신체적인 특징에 따라
치료 방식을 조금씩 달리해 입냄새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서초에 위치한 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 입냄새를 치료하려면 발병 원인을 파악해 환자에게 맞는 한방 치료와
안 좋은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또한, 객관적이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입냄새가 재발 되지 않도록 유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냄새는 일상 생활을 힘들게 만드는 질환이지만 정확한 치료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준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분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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