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갑자기 배가 아파온다면?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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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시험이나 발표, 면접 등을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매번 나타난다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상당한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증상은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10%에서20% 정도가 시달리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고,
단순하게 가벼운 소화불량이나 배탈 정도로 생각하거나, 그저 불편함 정도로 생각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도 꽤 많아서 실제 유병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질환은 복통, 복부불쾌감, 만성적인 설사, 변비, 잦은 방귀와 소화불량 등으로
소화기관에 관련해서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 이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라고 한다. 또한, 긴장을 하면 배가 아프고
변이 마려워지는 증상은 심인성 증상으로 심리 상태에도 영향을 받는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과 신경계통 이상, 면역 반응, 장의 과민도 증가 등 여러 요인들과
관계 있음이 밝혀진 바 있으며, 생활습관적인 요인에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사 조절과 운동 등의 생활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걸로 알려졌는데, 인스턴트 음식과 패스트푸드, 자극적인 음식들,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카페인, 술과 담배 등은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가스형에 해당된다면,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환자마다 평소 생활 습관이나
개인적인 신체환경에 따라 증상과 유발 원인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증상과
원인 별로 맞춰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증상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하며,
“특히 위와 장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줄 수 있는
한약 처방들이 위장과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