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보약 여름철 수험생건강주의보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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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앞두고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수험생들이 분주해지는 시기다.
시험 기간에는 밤을 지새우며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시험 마지막 날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관리 중 하나로 수험생 보약을 맞추고자 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과민대장증후군으로 인해
긴장된 상황에 놓여질 때마다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을 느끼는 학생들이라면 자신의 증상에 맞는 수험생 보약을 처방 받는 것을 권장한다.

시험 기간의 수험생들은 새벽 늦게까지 공부를 하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가는 등 인체의 신체리듬이 깨지기 쉽다.
면역력도 약해지고, 학업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 시기라 컨디션이 저하된 틈을 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과민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에 취약한 질환 중 하나로 설사, 변비, 복부팽만감, 복통, 잦은방귀와 트름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다가 참을 수 없는 복통이 느껴져 화장실을 가거나,
면접을 앞두고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찬 느낌이 가시질 않아 준비했던 것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긴장형 과민대장증후군의 하나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했던 시험과 면접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시험을 앞두고 대형마트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건강식품이나 일반의약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수험생이 종종 있다.
해우소 한의원의 김준명 원장은 “자신의 체질과 증상, 정확한 효능을 모르고 수험생 보약을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대표적으로 기력을 보강하기 위해 홍삼 등의 인삼류를 복용하였다가 체질과 맞지 않아 불면,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반드시 한의사와의 문진 후 1:1 한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의원에서는 스트레스 진단, 체열 진단, 자율신경검사 등 다양한 검사는 물론 복진, 맥진과 같은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수험생 환자들의 과민대장증후군 원인을 파악한다. 환자마다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진단 후 증상과 체질을 고려한 수험생 보약을 처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