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된다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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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끝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은 설렘과 기대 속에 새로 시작하는 한해를 설계하게 된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을 준비하면서
가슴 졸이며 속을 태우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자신의 고질병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말 못할 정도이다.
새로운 시작, 그 중에서도 12년 동안 입시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와 청춘의 첫걸음을 딛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입냄새는
자신이 그리고 있는 장밋빛 설계를 망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대입 수능시험이 끝난 후부터 예비 대학생들의 내원 횟수와 이메일, 전화 문의가 부쩍 늘었다. 혼자 오기 부끄러운 환자들은
 이메일과 전화 상담이 많은 편이고, 용감한(?) 환자들은 내원해 진단을 받기도 한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당찬 환자가 있다.
수능 시험이 끝난 후 12월 첫째 주에 A양이 내원했었다. 구김살 없고 당찬 A양은 고 1 때부터 입냄새 때문에 무척 고통을 받고 있던 터였다.



 A양이 입냄새 때문에 받는 고통 중 가장 큰 것은 자신의 성격과는 정반대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 A양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한참 감수성이 풍부할 때 입냄새가 많이 나니 스스로 신경이 곤두서는 것은 물론,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으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하지 못해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제 틀안에 짜여진 생활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첫걸음을
 딛으려 하는 순간 입냄새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 할 수 없어 나를 찾았다 했다.




A양 또래의 환자들은 대부분 비슷한 원인 때문에 구취가 심해진다. 주로 운동부족 및 인스턴트 음식을 주로 찾는 것과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기 쪽에 문제로 발생하게 된다. 특히 구강청결제나 껌 등은 큰 도움은 안되지만 일시적인
효과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A양과 같은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이 물품들은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 현상이다.
비슷한 연령대와 목적을 가진 환자들은 많았지만 A양이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적극적인 치료 의지였다.



스스로 입냄새를 치료하기 위해 곧바로 전문의를 찾아 원인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은 용돈을
쪼개 6개월전부터 준비하고 있었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미확인 정보 보다는 전문의들의 칼럼을 보면서 권유를 충실히 이행하려 노력했었다.
실제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약해 환자의 의지를 높이는 것에 애를 많이 먹는다.



또한 마지막 수단으로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그 동안 입냄새의 악몽에 시달려 남들보다 50% 밖에 세상을 못했다면
치료해야 할 것이다. A양처럼 자신이 그리는 ‘My Way'를 걷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입냄새가 걸림돌이 될 수는 없다.
이제 인생을 시작하는 위치에서 상쾌하게 출발을 해야 할 때이다.



<도움말=서초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


세계일보

[이 게시물은 해우소한의원님에 의해 2015-10-19 15:29:42 언론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해우소한의원님에 의해 2015-10-19 15:35:46 상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