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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자주 아프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의심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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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837회 작성일 15-10-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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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질환은 특정 연령대나 성별에 따라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그리고 질환 자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낮기 때문에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내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걸렸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질환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변비와 설사가 동반되고, 갑작스럽게 찾아드는 복통과 복부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질환이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갑작스런 복통이 찾아와 짜증날 때가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다든지 아니면 화장실을 가야 할 상황이면 으레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복통을 자주 느끼거나 오랫동안 이런 것에 시달렸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에 생기는 복통은 주로 왼쪽과 아랫배 쪽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 곳에서 신호가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장실 가야겠네’라며 큰 일(?)을 치룰 때까지 적당한 선에서 고통을 참아주게 마련이다. 문제는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복통이 찾아온다던지 아니면 복통의 강도가 떨어지지 않을 때다.

이와 더불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한 복통이 생기는 부분에 대한 오해 때문에 오랫동안 질화에 시달릴 수 있을 때가 큰 문제다. 내원하는 여성 환자들 중 일부의 환자들이 ‘생리통’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생기는 복통을 혼돈하는 경우를 찾아 볼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한 복통은 ‘아랫배’에서 많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복부 어느 부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등쪽에서도 생길 수도 있다. 때문에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일부 여성 환자들이 생리통과 이 증상을 가려내지 못할 수도 있다. 여성 환자들을 진찰해 보면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생리로 인한 통증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같이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통은 짧게는 몇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 동안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 화장실을 찾게 하는 ‘배 아픔’을 참는데도 상당한 고통이 따르는데, 이것보다 심한 통증을 몇 시간 동안 겪으면 거의 초죽음 상태가 될 수 있다. 배가 아프다고 무조건 참거나 진통제를 먹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당장 내일 죽을병은 아니다. 하지만 아랫배에서 올라오는 복통 때문에 ‘죽을 맛’이란 단어를 입에서 나오게 할 만큼 짜증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복통이 잦거나 어느 광고 카피처럼 ‘오랜 친구처럼’ 복통을 안고 살았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잦은 진통제 복용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니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확인한 후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훨씬 좋다.

도움말 : 서초구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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