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된 피로로 고생한다면?…‘해독 클리닉’ 고려해야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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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는 기운이 빠질 대로 빠져 아무것도 못하고 지쳐나가 떨어지기 일쑤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활기찬 생활을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도 마음과 같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봄에는 ‘춘곤증’, 여름에는 ‘찜통더위’를 이유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하지만 상쾌한 가을 날씨에 만성 피로에 시달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가끔 회사에서 병 걸린 닭도 아닌데, 꾸벅꾸벅 졸기만 반복하는 사람을 보면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자신이 ‘왜’, ‘무슨 이유로’, ‘무엇 때문에’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니 어깨 위에 쌓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서초구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에 따르면 “몸 속 노폐물이 오랫동안 쌓여 이것이 독소로 작용한 결과일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최근 해우소한의원에는 이에 해당되는 환자가 내원한 바 있었다. 이 환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1년 365일 중 360일’은 이렇게 산다고 했다. 남은 5일에 대해서 묻자 그나마 괜찮은 5일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다는 농담을 했다. 만성 피로에 시달린 것은 대략 2년 정도. 처음에는 그냥 무심코 지나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힘들어 참지 못했다고 한다. 여기저기서 들은 귀동냥으로 전문 클리닉을 찾아 봤지만 언제나 그 때 뿐이었다고 했다.

진찰을 해보니 예상대로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노폐물이 쌓여 있었다. 몸 속 노폐물이 쌓이면 처음 나타나는 증상은 ‘똥배’다. 이는 몸 속 노폐물이 쌓인 것을 외형으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후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질환에 걸리고, 어깨를 짓누르는 통증에 시달리는 만성피로의 증상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많이 먹지 않음에도 똥배가 심한 사람들은 심한 입 냄새와 만성피로,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런 것들이 쌓이다보면 활력이 떨어져 즐거운 삶을 보내려는 의욕이 매우 떨어지는 정신적 증상도 같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스스로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잠을 많이 자는데도 불구하고 피로에 시달린다면 ‘혹시 내 몸에 노폐물이?’란 의심을 해 보고 전문 클리닉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몸 속 차곡차곡 쌓인 노폐물들 때문에 무기력하고 재미없는 삶을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도움말 : 서초구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