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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대변도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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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2,864회 작성일 15-10-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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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질환을 앓게 되면 생기는 증상이 있다. 바로 오락가락하는 대변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큰일을 치루기 위해(?) 화장실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자리를 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습관적인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이 질환에 걸리게 되면 우선 ‘변비’와 ‘설사’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극과 극인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몇 일씩 변비로 고생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수시로 찾아오는 설사 때문에 속 편해야 할 화장실에서 지옥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설사와 변비에 더불어 나타나는 또 다른 증상은 경련성 변비다. 경련성 변비는 복통을 동반하는 동시에 변을 봐도 적정량(?)을 보지 못한다. 대부분 토끼똥과 같이 동글동글하고 딱딱한 변을 보거나 딱딱하진 않지만 나무젓가락이나 연필과 같은 가느다란 변을 보게 된다. 이와 더불어 간혹 설사는 아니지만 묽게 퍼지는 변을 볼 수도 있다.

이 경련성 변비의 특징은 복부의 팽창감과 변을 보고 나서도 잔변감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화장실을 찾아 큰 일을 해결하는 횟수만큼 통증도 비례해서 증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변이 묽어지며 점액질이 섞이는 등 정상적인 대변을 볼 수 없게 된다.

이와 더불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에 생기는 변화된 대변의 특징은 통증이 없는 ‘무통성 만성 설사’가 있다. 말 그대로 통증이 없는 이 증상은 항상 묽은 변을 보게 된다. 아침에 기상 후 식사를 하고 나면 3번에서 4번 이상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기상 신고식(?)을 끝내면 하루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된다.

보통 화장실에서 ‘설사’나 ‘변비’를 경험하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지나가는 병’으로 인식하고 약국에서 지사제나 변비약으로 끝내 버리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물론 환자 스스로의 인식과 같이 ‘지나가는 병’이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가볍게 끝내는 것도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서 ‘지옥의 맛(?)’을 느끼고 있다면 스스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할 것이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적도 없고 과음을 하지도 않았으며, 음식을 잘못 먹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화장실에서 오락가락하는 대변 때문에 긴 시간을 고통 받았다면 십중팔구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봐도 된다.

도움말 : 해우소한의원 김준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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