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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증상에 맞는 방법으로 빠르게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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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우소한의원
댓글 0건 조회 1,249회 작성일 18-12-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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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미소(24세 가명)씨는 오늘도 배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조용한 회의실 또는 거래처와의 미팅 중에 갑자기 배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다 보니 늘 불안하고 신경이 쓰인다.
고민 끝에 대학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을 비롯해 여러 검사를 받아 봤지만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3년 전부터 시작된 정씨의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배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외에도 항상 복부불쾌감, 복부팽만감이 있으며 긴장할 때면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을 가게 되는 증상도 있다. 이렇게 배가 불편한 일상이 지속되다 보니 성격은 예민해지고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기도 꺼려지게 되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정한 발병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스트레스, 감정 변화, 생활 습관, 식습관, 환경 변화 등 환자에 따라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이 다양하며 증상도 복통, 복부불쾌감, 설사, 변비, 복부 팽만, 방귀, 속쓰림, 소화불량 등 여러 가지다. 소화기 증상 외에 우울감, 피로, 두통, 신체 통증 등 전신적인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뚜렷한 기질적인 원인이 없다보니 변비약, 진경제, 소화제, 신경안정제 등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치료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는데 있어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해우소 한의원의 김준명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기능성 질환은 해당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이 우선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신체의 기능이 좋아져야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불은 급한 대로 꺼야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긴장이 증상을 더 악화시키므로 전체적인 몸과 마음의 기능을 함께 살펴야 한다. 한의학 치료는 심신(心身)의 전체적인 조화를 중요시 여기는 점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화되기 쉽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개선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생활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을 줄이는 노력,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일상적인 관리와 함께 한의학치료를 병행해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준명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를 위해선 환자의 증상과 몸 상태를 자세하게 파악해야 하는데 '적외선 체열검사(DITI)', '맥파 검사', '자율 신경계 검사(Autonomic function tests)'를 통해 과민성에 영향을 주는 전체적인 신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현재 환자의 신체적인 상태를 잘 조합하면 환자에게 맞는 치료 방법이 찾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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